핑크색 조끼를 보는 순간 엄마가 떠올랐는데, 제가 상상했던 그대로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!

사이즈 때문에 좀 고민했는데 상세 정보에 적힌 치수가 정확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
늘 어두운 색 옷만 고집하셔서 핑크색 조끼로 화사한 포인트를 넣어드리면 좋을 것 같아

엄마라면 절대 고르시지 않을 색상을 과감하게 선택했는데 아주 딱입니다! ^^

그리고 골지 원단은 처음 접해보는데 너무 얇지도~ 두껍지도~ 않고 참 좋네요!

사랑스러운 앵두꽃 자수도 맘에 쏙 들고, 복잡하지 않게 들어가있는 절개선과 주머니 라인도 좋습니다.

핑크색 조끼 입고계신 엄마를 볼 때마다 제가 자꾸 웃게 되네요.

예쁜 옷 만들어 판매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! ^^